23일 오후 3시 25분경 전북 부안군 궁항 앞 개섬에서 관광중 고립된 오모(여, 36세, 광주거주)씨가 부안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가족과 함께 관광차 궁항 개섬에 입도하여 고동 채취 중 남편과 아이들은 출도하였으나 오모씨는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고립되었으며, 신고 접수받는 부안해경은 즉시 변산파출소, 해경구조대를 급파하여 18분만에 고립자를 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안해경은 고립자 오모씨의 건강상태가 이상없음을 확인 후 안전계도 조치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최근 휴일을 맞아 관광차 입도하여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사고 발생 즉시 구조기관에 신고하는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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