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기자] 대전시는 아름다운가게대전충청본부(본부장 배영옥)와 19일 오후 2시 시청 창의실에서‘2011 대전지역 희망나누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청광장 재활용 벼룩시장에 참여한 시민들이 기부한 기부금과 아름다운가게의 재활용 상설매장(탄방, 판암, 대동점)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 등 7개 단체 및 소외계층 어린이 등에게 6500만원 상당의 수익증서가 전달된다.
수익증서는 그동안 재활용품을 기증해주신 시민들을 대신해 아름다운가게대전충청지역본부 공동대표 및 활동한 천사들이 전달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나누게 된다.
올 한해 시청광장 나눔장터는 대전역시, MBC, TJB CMB 등 지역방송, 중앙일보, 대전일보, (주)아모레퍼시픽, 우송정보대학, 충남대학교 백마봉사단 등 지역 대학 및 기업, 언론 등이 함께 대대적으로 참여했다.
나눔장터는 재활용품을 판매를 희망하는 가족 859팀 3540명, 18개 단체가 참여해 방문자만 무려 3만 3000여명에 이르는 등 재활용품 재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정낙영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금년 시청광장 재활용 벼룩시장에 시민들의 열띤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재활용 실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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