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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직구장을 방문한 정대현 선수(좌측)가 양승호 감독(우측)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롯데 자이언츠> |
[강기철 기자] FA를 통해 SK 와이번스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옮긴 정대현이 22일 처음으로 부산 사직구장을 방문했다.
이날 정대현은 롯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환경을 중요시하는데 천연잔디도 그렇고 내외적인 시설도 적합하다고 생각해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는 공격력이 강하고 한번 분위기를 타면 막강한 힘을 보여주는 팀”이라고 평가하며 “공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해 던져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정대현은 장병수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와 배재후 단장, 양승호 감독을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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