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기자] 화천군이 화천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관광, 숙박, 먹거리 등 관내 모든 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태관광 어플을 개발했다.

어플은 ‘화천 가는길’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숙박’ ‘특별함’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천가는길’ 은 수도권에서 화천으로 오는 최단코스를 비롯해 모두 6가지 노선과 대중교통 노선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현위치에서 목적지 까지의 거리, 그리고 목적지 주변의 볼거리, 먹거리 등을 쉽게 검색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볼거리’는 문화재, 기념물 등 32곳이, ‘놀거리’는 산림욕장, 휴양림, 체험마을 등 30여 곳이, ‘먹거리’는 192곳의 맛집을, ‘숙박’은 펜션, 모텔, 민박 등227개소를 소개하고 있다.

‘특별함’에는 화천군에서 개최되는 산천어축제, 쪽배축제, 토마토 축제가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다. 내년 1월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산천어 축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산천어 쪽배축제’를 검색해 해당 어플을 다운받아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그 추세를 따라 새로운 화천소개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어플을 만들게 됐다”며 “화천을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불편함이 없이 화천관광을 즐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