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이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 기틀 마련을 위한 정책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군민참여 신성장동력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완주군의 미래발전 방향과 시대적+사회적 가치를 담은 정책발굴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완주군 발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완주군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산업기반, 혁신도시, 문화관광, 농업융성, 도시기반, 미래환경, 미래교육, 사회적경제분야로 구분하여 모집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군민아이디어모집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해당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및 우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1차예비심사(제출서류 확인 등) 단계를 거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말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2명(각 50만원), 장려 5명(각 20만원), 격려 12명(각 5만원) 등 총 20명에게 각 시상등급 금액에 상당한 완주 으뜸상품권과 상장을 시상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이번 공모전을 단순한 의견수렴 단계에서 벗어나 공무원, 전문가가 결합한 아이디어사업화 워크숍을 진행에 보다 구체적인 미래지향적인 정책제안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에 대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다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100년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을 준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완주군 발전에 진정 도움이 되고, 완주군만의 특색있고 참신한 정책이 될 수 있는 제안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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