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기자] 고창군은 2012년도 농촌진흥청 비교우위 공모사업 및 전국 최고품질 탑과채 2단계사업에 선정되어 고창 명품수박 생산자 32명을 대상으로 수박생산을 위한 핵심 실천교육과 명품수박생산 결의식을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교육은 명품수박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재배정식, 육묘, 작부체계 등 재배를 위한 실천사항 위주로 진행됐고 2012년 고창수박 출시전 및 명품수박의 지속적 판매를 위한 생산부터 유통까지 원스텝(1step) 체계구축을 위해 생산농가와 농업기술센터가 결의를 다졌다.
명품수박단지의 대표자인 신건승 회장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고창수박의 명성을 지속적 유지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수박재배 농가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서로 협력해 동반자라는 의식을 갖고 최고의 명품수박 생산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황토배기수박은 농촌진흥청이 시행한 전국 지역품질평가에서도 2010년, 2011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출시전을 갖고 수박전문가들이 선발한 고창 황토배기 명품수박 2호를 23만5천원에 경매, 고창수박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