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기간을 12월 26일까지 연장 한다.
우리 문화, 역사에 애정을 갖고,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열의와 책임의식이 있는 신체 건강한 성인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상설전시실 전시해설과 어린이박물관 오리엔테이션 분야로 총 2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은 교육을 받고, 주 1회 이상 박물관에서 근무(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 하게 된다.
국립전주박물관 자원봉사는 수당이나 보수가 없이 순수 자원봉사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과 봉사활동의 사기를 높이고자 전통문화 및 역사와 관련된 심화교육, 유적지 답사, 국립전주박물관 발간자료 및 중식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 활동자에 한하여 박물관장의 표창도 있다.
참가 희망자는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htt://jeonju.museum.go.kr) 새소식에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운 받은 후, 12월 26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내 자료실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msnam1@korea.kr), 우편접수하면 된다. 선발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3차 전시해설 및 오리엔테이션 시연으로 진행되고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2018년 12월 31일, 2차 면접전형 합격자는 2019년 1월 10일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신규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반드시 신규자원봉사자 기본교육 70% 이상을 이수해야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jeonju.museum.go.kr)과 전화(063-220-1032)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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