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고창군은 지난 6일 행안부 선정 16개 우수마을기업 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고창군 EM환경실천회에 대해 우수마을 인증서 전수 및 표찰제막식을 EM환경실천회 판매장인 고창군 농특산물 제3판매장에서 가졌다.
이번에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고창EM환경개선실천회영농조합법인은 EM(유용 미생물)을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복분자, 자색땅콩, 쌀, 보리 등 농산물과 청국장, 된장 등 장류를 고창읍 주곡마을 사업장에서 소포장해 지난해 3월부터 고창군 농특산물 제3판매장과 쇼핑몰에서 판매, 연매출 1억원의 소득창출의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559개 마을기업 중 발전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 ‘우수마을기업 선정단’의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해 10월 18일 전라북도 2곳을 포함, 전국 35개 마을기업에 대하여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종합평가는 사업계획 이행실적, 주민의 참여도, 매출실적, 고용창출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심사해 전북에서 유일하게 고창의 EM환경개선실천회 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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