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불우아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가동

[최두섭 기자] 김제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드림스타트센터를 검산동 주공아파트 상가에 마련한 후 준비작업을 마친 후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에서 만12세까지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복지․보건․ 보육 등 3개 분야의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이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요촌동, 신풍동, 검산동의 서비스 제공 대상 아동은 총 182가구 289명으로 학령기 아동은 211명, 미취학 아동은 78명으로 사전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이 개발, 진행된다.

복지분야는 아동 자신의 존재감과 가족의 결속을 돕기 위한 생일케이크전달 서비스와 몸의 변화를 알고 사회에서 문제되는 성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며 대처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아동성교육(내 몸이 궁금해요)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보육분야는 저소득 아동들에 독서교실(책 읽는 아이)운영으로 독서지도를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함양하고 독서의 생활화로 책에 대한 친밀감 형성과 사고력 증진 및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