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지난 주 금요일(15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중소벤처기업 및 초기창업가를 대상으로 3D프린팅 융복합 시제품제작 지원사업 선정평가를 진행하였다.
이번 3D프린팅 융복합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농산업(1차 산업)부터 드론산업(4차 산업)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로 3D프린팅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분야가 얼마나 넓고, 어떻게 적용하는지 3D프린팅 융복합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를 거듭할수록 제조업 분야에서만 활용되던 3D프린팅 기술이 점차 보급, 확산되면서 도내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현장에서도 점차 이를 저비용 고효율 R&D활동의 첫 걸음으로 인식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인 일이다.
본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도내 전문 3D프린팅 서비스 기업들과 연계하여 각 산업 현장에서 도출된 크고, 작은 아이디어를 3D설계, 3D프린팅 출력, 표면처리 등 후공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이번 3D프린팅 융복합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3D프린팅 기술의 활용가능 범위와 적용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하반기 지원사업은 6월 중 공고될 예정이며,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 사업안내 게시판에서 상반기 기업지원사업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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