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 기자] 부안군은 올해 자연과 하나 되는 생동적인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정책들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해 부안·변산·진서·변산 등 4개 읍·면에만 시범 실시했던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을 12개 읍·면으로 확대 시행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의 20%를 감량할 방침이다.
특히 변산 마실길이 특색 있는 세분화된 순환형 탐방노선 개발을 추진하고 마을별 구멍가게를 활용한 농산물 간이직판장·안내소 병행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등 산림소득사업 지원 확대와 녹색일자리 창출 및 녹지공간 확충을 통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외에도 환경신문고 운영으로 환경오염발생을 최소화시키고 자율 환경관리 체계 확립을 통한 신뢰성 확보 등 탄소포인트 가입 확대와 녹색생활실천 분위기 확산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들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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