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S뉴스통신=김동환 기자］경복대학교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육기부 운동 확산과 초·중등학생에 대한 다양한 체험기회 확대 등을 위한 '교육기부 인증 마크(DE마크)'를 획득,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1일 경복대에 따르면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컴퓨터정보과 '디지털미디어 체험', 관광학부 '스타일리시 칵테일 만들기와 커피바리스타 체험', 유아교육과 '유아교사 직업 체험', 디자인학부 '맥(Mac)컴퓨터 체험', 실용음악과 '음향제작 PD 체험' 등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
경복대는 대학의 인적, 물적, 지적 자원을 개방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3개 고등학교에서 120명의 학생과 인솔교사 7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또 하반기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0여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체험활동을 운영할 방침이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경복대학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향후에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기부마크제는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에게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식적으로 인정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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