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 기자] 부안군은 올해 ‘돈버는 수산경영, 살맛나는 어촌’ 실현을 위해 수산물 유통성장동력 기반구축에 집중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 연말 내에 진서면 곰소리에 위치한 곰소다용도부지에 연면적 4,389㎡ 2층 규모로 수산물 유통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활·선·건어물 판매장과 위판장, 냉동냉장시설 등이 갖춰지며 수산물 유통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변산면 대항리 변산해수욕장 일원에 국비 15억원 등 총 3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915㎡ 2층 규모의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농어가소득 5,000만 원 이상 5,000호 육성과 관련, 어업소득분야의 경우 지난해 528호로 당초 목표인 98호를 초과 달성한 만큼 올해의 경우 목표를 상향 조정해 590호 육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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