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환 기자]나주시 문평면 복지회(회장 전상영)에서는 지난 20일 농번기철을 앞두고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드리기 위해 지역의 70세 이상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광양제철소와 화개장터, 담양 대나무박물관을 견학하는 코스로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번 효도관광은 매년 이맘때 개최되고 있으며, 1,300여 만원이 넘는 행사경비는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출향향우, 지역민 등이 자발적으로 협찬해 진행했다.
이날 효도관광에는 지역의 기관 단체장이 동행해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렸으며, 특히 새마을 부녀회를 비롯한 모든 단체에서 봉사 도우미를 자청, 차량별로 4명씩 탑승 하루 동안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뒷바라지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전상영 회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하여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으며, 내년에는 더욱더 준비를 알차게 해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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