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어르신들 중 137명을 선정해 무료 노인의치보철사업(틀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치아가 결손 되어 틀니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임에도 경제적 이유로 장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의치보철을 장착 시키고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사회적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에 대한 관심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문 보건소장은 “올해 이 사업을 위해 3억 140만원의 예산을 확보 했으며 2월 중 대상자를 선정한 후 3월부터 시술 및 사후관리를 실시하며,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고, 대상자에 선정된 사람들은 보건소에서 2차 구강검진 및 교육을 받은 후 관내 치과 병의원에서 틀니시술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치과의사협회와 MOU 체결을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확보할 예정이며 시술 후 1년간 사후 관리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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