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용지 환경개선사업 추진 원활

[최두섭 기자] 김제시는 지난 3일 가축분뇨공공처리장에서 용지 환경개선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와 국비지원, 애로사항을 총리실 새만금 추진기획단, 환경부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현재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이 위치하고 있는 신암 마을을 비롯 비룡, 신흥, 춘강 4개 마을에서 돼지 33농가 7만5천두 닭 60농가 120만수가 사육되고 있고 용암천 13㎞, 마산천 6.2㎞의 유하거리로 가축분뇨와 하수가 직접 만경강으로 유입되는 곳으로 새만금 상류지역 오염원 해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총 사업비 1,311억원을 투입되며 김제시에서는 총 216농가 27만1,768㎥중 휴․폐업 축사 95농가 10만7,376㎡을 오는 17년까지 매입 철거해 바이오 순환림 조성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추진실적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으로 1일처리용량 200톤에서 300톤으로 Bio Cermic 공법으로 100톤을 증설해 올해 12월말 준공할 계획이며 수질정화를 위해 13㎞의 용암천 생태하천 복원공사 역시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신암, 비룡, 신흥 3개 마을 15㎞ 구간에 대해 하수도 정비를 61억원을 투입 모두 정비 완료했고 또한 1일 처리용량 100톤, 부지면적 7,000㎡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을 30억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처리기반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