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 개정면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건강한 일상생활로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정면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지역주민들과 함께『군산소독의 날』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면서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버스정류장 및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독작업도 추진했다.
또한, 그동안 중단되었던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각종 모임행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역주민들이 가졌던 심리적 위축을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학천 개정면장 등 직원들은 관내 경로당을 모두 돌아보면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마스크와 살균소독제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면서 마스크 착용과 소독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기적으로 철저한 소독작업을 당부하는 등 촘촘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안심면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아울러, 종교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및 주변상가를 방문하여『군산소독의 날』캠페인의 취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자체 소독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면사무소에서 소독기와 약품 대여를 신청하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활동도 병행하였다.
한편, 개정면은 군산시 확진환자 발생시점부터 주민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하여 주민들 간의 접촉이 우려되는 버스 대기장소 20여 개소를 주기적으로 소독했으며 주민들의 출입이 빈번한 면사무소와 개정농협, 개정우체국, 경로당과 종교시설 및 발산지역아동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비치와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직원들이 직접 소독작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