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섭 기자] 김제시는 올해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주거환경개선과 정주의욕 고취에 목적이 있다.
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에서 노후주택 개량을 희망하는 자와 이주를 원하는 귀농․귀촌자를 대상으로 주거전용면적 150㎡이하 신축 시 5,000만 원, 부분개량 시 2,500만 원 이내 융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금은 연3%, 5년 거치 15년 분활 상환하는 조건으로 94개동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금을 지원받고 주거전용면적을 100㎡이하로 건축할 경우 건축공사 완료 후 취․등록세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사용하지 아니한 주택 및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민간보조 사업으로 한정된 사업비로 인해 200만 원을 지원하는 슬레이트지붕 83동, 100만 원을 지원하는 기타지붕 16동분 예산이 확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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