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이 4.11총선 공천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영입한 인재까지 지역구 배치를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이는 사실상 새누리당에 인재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새누리당이 총선에 투입할 인재가 부족한 만큼 비례대표 공천을 지원한 후보라도 경쟁력을 갖췄다면 굳이 비례대표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구에 내보내겠다는 것.
4.11 총선 승패가 사실상 지역구에 달린 만큼 굳이 지역구용-비례대표용으로 나누지 않고 승리할수 있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다.
비상대책위 산하 인재영입분과도 직능단체를 비롯한 각 단체에 지역구 5 대(對) 비례대표 1의 비율로 공천후보 추천명단을 요청했다.
또한 비례대표 신청자에 대해서도 가능하면 지역구를 함께 기재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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