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일 기자]진주시와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는 21일 관내 읍․면․동 청사를 대상으로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공공청사 편의시설 설치에 따른 점검을 이번달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 스스로가 아무런 불편함이 없이 공공시설을 접근 이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내실있고 실질적인 점검이 되도록 조치했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 주출입구 접근로 및 경사로 등 장애인 접근성 점검 ▲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설치 및 안내표시 유무 ▲ 점자블럭 설치 및 장애인 접수대 설치여부 등이 있으며, 법적 편의시설 의무 대상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설치 누락 되었거나 미흡한 시설에 대하여는 올해 말까지 정비 완료 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 확립과 함께 웃는 복지도시를 위해 기존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장애인 편의시설 정비 확충에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공공시설물 신축시에는 장애인 편의시설 법적의무 사항 외 권장사항도 확보가 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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