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기자] “완주는 전주와 익산 등 대도시와 연계된 지리적 특성을 살려 기능적, 산업적 역할 분담이 상호 보완되는 도시이자 첨단 산업과 첨단 농업이 공생 발전하는 첨단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김완주 지사는 15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2년 도민과의 희망 대화 마당’을 가진 자리에서 완주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완주는 예전에는 전주 근교 농업도시였으나 4~5년이라는 아주 짧은 시간에 첨단 산업과 첨단 농업이 조화롭게 공존 발전하는 완주만의 색깔을 가진 훌륭한 도시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적으로 유명한 완주 로컬푸드는 FTA파고를 이겨낼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이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켜 한다”며 “반드시 농가의 주머니에 돈이 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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