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 기자] 부안군이 상대적으로 국내 여행 기회가 적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여행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적 취약계층 190여명에게 국내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국내 여행을 지원받은 120여명 보다 70여명이 늘어난 규모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2일 동안 여행바우처 사업을 공고하고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15일 동안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으로 개별바우처의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 있는 개인 또는 가족이며 복지단체바우처의 경우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에 규정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시설 이용자 중 저소득층으로 참가자를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여행바우처 웹사이트 또는 거주지별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복지시설단체는 법인 공인인증서로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고 기획 바우처의 경우 부안군 다문화지원센터로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직접방문이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