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기자] 임실군은 금년부터 3년 동안 임실 복숭아를 전국 제일의 명품복숭아로 만들기 위한 ‘복숭아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21일 참여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탑프루트 생산자 연합회를 구성하고 임원 선출 및 금년도 추진 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으로 회장에 김완선(관촌면 상월리, 52세), 부회장에 문진두(오수면 군평리, 53세), 총무에 곽생훈(오수면 주천리, 52세)씨 등이 구성되어 복숭아 탑프루트 사업을 이끌어 가게 됐다.
특히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하기 위해 탑프루트 표준 재배방식 정립과 토양 검정에 의한 적정시비로 당도 향상 및 착색 증진, 적뢰 및 적과 등 철저한 결실관리를 통한 정형과 생산, 저농약 방제 체계로 경작하게 된다.
아울러 안전 과실 생산, 생산된 과실의 엄격한 선별로 품질의 규격화를 통해 보기 좋고, 안전하면서 먹기도 좋은 전국 TOP 복숭아를 생산하여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