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9일 전주 남부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지능형 전기안전관리시스템 개통식을 열었다.
차세대 지능형 전기안전관리시스템은 IT기술을 이용해 수배전반에서 상가분전반까지 전기설비의 과전류, 누전, 단락(아-크)발생, 차단기 ON/OFF 등 전기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관련 데이터를 전기안전 관제서버로 유·무선통신(Zigbee)으로 전송한다.
관제 서버에서는 전송된 전기안전 데이터를 수집, 관리 및 분석하여 이상 발생시 안전관리자의 스마트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며 안전관리자는 서버와 접속해 현황을 파악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설 전기안전연구원이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으로 연구를 시작해 2011년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특허를 등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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