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나운3동이 저소득층 초등 신입생들에게 운동화를 지원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나운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홍재, 민간위원장 김종쇠)가 새학기를 맞아 4일 저소득층 초등학교 신입생 22명을 대상으로 입학축하 선물로 운동화 교환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에 초등학교 입학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운동화 일괄 구입 지원이 아닌 개개인의 선호도와 취향을 존중하기 위해 운동화 교환권으로 지원함으로서 만족도를 높였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아이들의 몸도 마음도 움츠러든 시기지만 새로운 신발을 신고 기쁜 마음으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홍재 나운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세심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심하여 따뜻하고 함께 누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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