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내 환경현안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 환경보전국 직원과 읍면동 직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제주도는 5일 오후 2시 도 환경보전국 팀장 이상 및 읍면동장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환경보전국·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조직 구성원 간 당면한 환경현안 공유를 바탕으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환경현안 해결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환경현안 설명 △의견청취 등을 자율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환경현안인 쓰레기 문제 해결, 지하수 이용량 줄이기와 주요 환경보전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와 읍면동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환경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 등 적극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앞으로도 읍면동과 상시 소통을 통해 환경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청정제주를 위해 전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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