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기자] 완주군은 내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업개방화에 따른 농업인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를 위한 예산을 확정했다.
2일 군은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13일까지 농업인과 생산자조직,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2013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을 신청 받은 결과, 전년도 신청예산 183억 원보다 77억 원이 증가한 260억 원을 신청받았다고 밝혔다.
신청액은 농업인이 직접 시행하는 자율사업이 9개 분야, 71억 원, 행정과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공공사업이 3개 분야, 18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분야별 신청내용은 신기술 보급사업에 9억 원, 시설원예분야에 8억 원,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등 축산분야에 42억 원, 쌀 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기반확충 및 농지규모화, 용?배수로 개선 등 식량작물분야에 201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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