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연석 기자]

부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센터’)에서는 2021년 하반기 어린이 방문교육으로 진행 할 컬러푸드 및 올바른 양치질 교육과 연계하여『오디왕자 백합공주가 알려주는 알록달록 튼튼약속』이라는 위생・영양 활동북 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어린이집・유치원 38개소(총 등록급식소 45개소) 80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에 제작한 『오디왕자 백합공주가 알려주는 알록달록 튼튼약속』 활동북은 부안군 특산품인 오디와 백합, 두 소재를 주요 주제로 착안하고 이미지를 캐릭터 화하여 교육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과 우리고장 특산품 홍보 효과로 주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그동안 급식소 위생 관리 매뉴얼, 식품알레르기 관리 매뉴얼 등을 제작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 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부활동이 감소하고 비대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학부모의 육아 돌봄 부담감을 줄이고자 하계방학기간에 활용 할 수 있는 어린이 비대면용 위생・영양교육 동영상을 추가 제작·배포 할 계획이다.

부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운영 능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한 식품·영양관련 단체에 위탁하여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안군 센터(센터장 지선경)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