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범준 기자]
고창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관내 하수도 처리시설의 실시간 원격제어 및 감시로 하수처리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한다고 밝혔다.
고창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난 1999년에 준공돼 창읍, 고수면, 아산면 일원의 하수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관내 하수처리시설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하수처리에 따른 공정상의 이상유무가 감지되면 모니터링을 통해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
이러한 하수처리시설의 운영이 가능한 이유는 지속적인 하수도 시설물 유지관리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고 고창군 하수처리 노하우가 있어 가능하다.
또 환경청에서 실시간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질을 TMS(수질측정기기)를 통해 감시하고 있다. 고창군은 최근 10년간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하수처리 분야에서 만큼은 타시군 보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군 하수를 처리함에 있어 앞으로도 하수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군 하수처리시설은 201개소로 공공하수처리시설 5개소, 소규모 처리시설 40개소, 중계펌프장 156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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