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공동 위원장 여성가족부 장관

정영애, 국회의원 김윤덕)(이하 조직위원회)는 2023.8.1.~12.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준비상황과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제1차 대표단장 회의｣를 22일부터 24일까지 화상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세계스카우트연맹 172개 회원국 대표단장들이 참석한다. 세계잼버리 주요 행사내용과 분야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각 회원국에서는 대표단장 회의에서 제공되는 행사정보와 안내 사항을 토대로 회원국 내 잼버리 참가자를 모집하여 조직위원회에 참가 신청을 하게 된다.

이번 대표단장 회의는 172개 회원국의 시차 등을 고려하여 참석이 편리한 시간대를 3개로 구분하고, 참석 대상 국가를 달리하여 동일한 형식의 회의를 3회 운영한다.

회의는 먼저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 국회의원 김윤덕),집행위원장(전라북도지사 송하진),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주)블랙야크 회장 강태선)가 영상으로 환영의 인사를 한다.

이어서 9월 말 사전에 각 회원국에 제공한 잼버리 주요 행사내용과 안내 사항에 대해 각 회원국으로부터 사전에 접수 받은 질의사항에 대한 일괄 답변을 진행하고, 이후 현장 질의·답변 등 실시간으로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회원국의 대표단장이 행사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5개 언어 통역 및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2023 세계잼버리 개최에 앞서 운영시스템 및 프로그램 사전 검검을 위해 2022 새만금 프레잼버리(Pre-World Jamboree, '22.8.2.~8.7.)를 개최할 계획이며, 동기간 중에 제2차 대표단장 회의('21.8.2.~8.5.)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최창행 사무총장은“이번 대표단장 회의를 통해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행사내용과 주요 특징 등을 잘 안내하여 해외에서 많은 스카우트 대원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야영장 및 편의시설 조성, 다양하고 교육적인 프로그램 마련,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국내·외 스카우트 대원과 국민들이 기대하는 성공적인 세계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