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섭 기자] 김제지평선일반산업단지가 오는 19일 분양공고를 하고 본격적인 입주업체 모집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김제지평선산업단지내 산업시설용지 총 20블럭에 98만 5,679㎡를 분양가 12만395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제지평선산업단지는 미래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핵심이 될 새만금 지역의 배후 거점지역으로서 서해안고속도로(서김제 IC) 및 호남고속도로(서전주 IC)와 인접하여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을 2시간 이내로 연결할 수 있는 교통·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향후 2021년까지 년간 256만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새만금 신항만이 건설되고, 2018년까지 새만금과 전주 그리고 포항을 잇는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가 추가로 건설되는 등 전국 최고의 교통·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김제지평선산업단지는 지난 2010년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어 단지내 입주기업은 4년간 법인세와 소득세 50% 감면과 취득세 및 등록세 면제와 5년간 재산세 50% 감면되는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분양공고 이후 분양계획일정은 오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분양신청 및 접수를 받은 후 4월 20일까지 입주업체에 대한 심의를 거쳐 확정 통보한 후 4월 30일까지 분양계약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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