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연석 기자]
하서면 도로변에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국화가 들판에 익어가는 곡식과 함께 노란빛으로 일렁이고 있다.
부안군 하서면은 가을맞이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면 시가지 도로변 화단(200본) 및 현미식당-대교삼거리 앞(15m)에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를 식재했다.
면민들이 오가는 길에 가을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꽃박스에 국화를 식재하게 되었으며, 특히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원으로 시가지 도로 포장도 최근에 이루어져 깔끔해진 도로 위에 노란빛 국화 식재로 더욱 아름다운 가로환경이 조성되었다.
김영자 하서면장은 “면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이에서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하서면 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서면은 올해 봄꽃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조경 꽃 식재를 통해 시가지 주변을 물들이며 새로운 계절이 오는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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