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신재봉 기자]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창의력과 도덕성을 갖춘 유능한 직업인 육성의 요람인 덕암정보고등학교(교장 소종수)와 ‘식품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덕암정보고등학교는 1966년 김제에 설립되어 766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1만3천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김제시의 명문 고등학교이다.

이 협약으로 진흥원과 덕암정보고는 도내 식품산업 현장에서 필요로하는 식품 전문인력 양성과 구인란을 겪고 있는 식품기업의 현장 기능인력 채용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교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식품 분야의 전문 인력에 대한 다양한 채용 기회 제공과 기업들의 인력란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으며, “지역 식품기업의 학교 방문 채용설명회와 생물산업진흥원과 도내 식품기업 체험·견학을 정례화하여 학생들의 식품 기업에 대한 이해도와 채용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