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원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3시30분께 영종도 북쪽 400m 해상에서 조업 중에 실종된 새우잡이 선원 김모(32)씨를 수중 수색 가운데 발견했다.
인천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20분께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해상에서 잠수 구조대원를 투입 집중해 수중 수색 중 발견 해 병원으로 후송, 안치 했다.
한편, 같은 날 해경은 장봉도에서도 조개 잡으러 나갔다가 실종된 윤모(72)씨를 장봉도 북쪽 1km 해상에서 사체로 발견해 인양했다.
인천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윤모씨는 친목 회원들과 오전 9시께 조개 잡으러 나간 후 돌아오지 않자 일행이 해경 파출소에신고를 해 해경은 민간자율구조선의 협조를 받아 수색 중 실종 신고 1시간 20분만인 오후 2시 50분께 발견해 인양 했다고 전했다.
이번사고에 대해 인천해경은 밀물 속도를 이기지 못해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