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남원시 덕과면(면장 안동준)은 지난 21 ~ 22일 이틀간 덕과면 15개 마을 운영위원회 임원들(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 생활개선회장 등)을 대상으로 면장이 직접 찾아가는 주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마을별 찾아가는 주민 간담회는 민선 8기 최경식 남원시장이 시정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의 일환으로, 마을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에서는 각 마을별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시급한 사안은 즉시 해결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올해 전 마을 이장의 임기가 만료되어 신규 이장 임명 절차를 진행 중인 바, 일정에 대한 안내와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또한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백신 추가접종 당부 ▲온열기구 안전 사용 ▲경로당 정상 운영에 따른 활성화 협조 ▲공공비축미곡 수매 안전수칙 당부 등 안전에 대한 당부가 이어졌다. 그 밖에 덕과면 도로 선형 변경사업 등 현안사업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안동준 덕과면장은 “살기좋은 덕과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마을 임원진 이하 주민분들께 감사하며, 오늘처럼 계속 주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고충을 최대한 수렴하고 합리적으로 대안을 찾아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과면은 2022년 업무추진 방향으로 설정한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찬 덕과면>을 만들기 위해 상반기에도 면장이 직접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추진한 바 있으며, 오는 2023년에도 마을 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만남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