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12월 20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제2차 입주기업 소통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전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외에도 농협 관계자와 채용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하여 인력수급 및 원료정보중계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구직자 풀 정보 공유와 버스노선 확대 등 종사자들의 출퇴근 대중교통 여건 개선 등이 논의되었다.
올해 식품진흥원은 인력수급 지원사업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50社를 대상으로 465건의 구인 상담을 진행하여 17社에 70명 고용 연계를 달성하였고, 또한 관련기관 간 원료중계협의체를 구축하여 두 차례에 걸쳐 입주기업 원료중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정례화된 소통혁신 간담회가 입주기업 애로 해소의 마중물이 되어 일하기 좋은 식품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단순히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정책 방향 모색에 온 힘을 기울이는 진흥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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