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기자］군산시 옥산면 남내마을에서 전통혼례의 맥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전통혼례 체험행사를 열렸다.
혼례는 안태석 홀기의 집례로 다문화가정 두 쌍이 혼례를 치렀으며 진포문화예술원의 풍물마당을 시작으로 김영주(신랑)씨와 저너린 사이아(신부), 김봉규(신랑)씨와 가라시나오 힐다 시남(신부)씨의 혼례식을 가졌다.
오색빛 오방천막과 청실홍실 초례상과 교배상이 한껏 전통혼례의 분위기를 높여냈으며 혼례가 끝난 후 마을에서 준비한 국수와 현장에서 메친 인절미를 관람자들과 함께 나눠먹는 등 잊혀져가는 전통혼례를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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