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과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현영삼), ㈜종로학원(대표 한장희)은 2월 1일 김제시청소년상담센터에서 꿈드림청소년 학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를 통한 학업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김제사랑장학재단 등 3개 기관은 꿈드림(학교밖) 청소년의 학력 신장을 위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 연계 ▲진학을 위한 1:1 컨설팅 지원 ▲교재 및 교육 컨텐츠 지원 ▲홍보 및 공동연구 등에 관한 상호교류 및 협력 ▲공동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행정적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꿈드림 청소년들은 2023년 지평선학당을 위탁 운영하는 ㈜종로학원의 최고 강사진들로부터 고졸 학력 취득을 위한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교육 시스템에 의한 학습지원 및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현영삼 센터장은 “꿈드림(학교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연계 지원을 통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종로학원 이한준 교육사업본부 본부장은 “체계화된 학습 커리큘럼 제공으로 많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합격의 기쁨을 누리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 정성주 이사장은 “꿈드림(학교밖) 청소년이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 취득으로 사회적응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보다 자신감 있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청소년을 위해 학습 지원을 하게 될 ㈜종로학원은 2023년 지평선학당 방과후 프로그램 위탁업체로 선정되어 관내 중·고교생 140명에게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