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일 기자]진주중앙시장번영회(회장 전진생)는 오는 10월 1일 오후 8시 40분 남강야외무대서 퓨전 한복 패션쇼를 개최하고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2011년 중소기업청, 진주시, 시장경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시장을 지역의 문화적 거점으로 만들고 관광지와 연계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고유 문화를 도입하고, 지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시장을 유쾌한 문화체험 공간으로 만들어 중앙시장을 활성화시켜 나가리로 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시장의 상인중 한복을 제작 및 판매하는 상인들의 퓨전 한복 작품을 패션쇼를 통하여 선보이고, 중앙시장의 한복 수준과 발전을 꾀하며, 퓨전 한복의 정통성을 널리 알려 많은 소비자들이 진주중앙시장을 찿아 퓨전 한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부가 끝나고 2부 시작 사이에 퓨전 국악 공연과 인기 가수 조항조의 초청 축하 공연이 있다.

이외에도 중앙시장은 10월 중 부대행사로 프린지페스티벌, 코스퍼레퍼레이드, 스타와 함께 팬 미팅, 문화강좌,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학습, 대학생 상인체험 등의 행사를 개최 한다.
이 행사는 지역민들과 중앙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큰 기대가 되고있다.

한편 진주 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와 자원연을 연계하여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청과 진주시가 사업비 1,089억원을 투입하여 2011년도에는 다목적 이벤트광장조성, 다목적 영상정보 전광판설치, 유등터널조성 및 유등거리설치, 스타식당선정 및 스타 펜 미팅, 전통시장 투어 및 거리공연등을 실시하여 지역경제와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