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잘 지내셨는지요? 전라북도의회 윤수봉 도의원입니다.

2023년 계묘년의 새로운 해를 맞아서 도의원으로서 저의 지난 의정활동을 정리해서 보고드리고 또 올 한 해의 계획과 포부를 전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작년 한 해 제가 가장 많이 노력을 기울인 부분이기도 하고 또 큰 성과라고 한다면, ‘만경강 통합하천시스템 구축사업’을 꼽고 싶습니다.

이 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도 만경강, 요천에 국비 445억 원을 포함 총 889억 원을 투자해 재해․재난 대비뿐만 아니라 하천의 생태, 수질관리, 친수공간 및 경관 관리사업까지 하천의 모든 것을 통합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인데요. 만경강은 앞으로 수질개선과 생태복원은 물론이고 인근 삼봉․운곡지구 주민들께서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 밖에,

▲ 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26개 사업 17억 원 확보

- 완주 장애인체육관 조성사업, 완주 삼례, 구이면 등 마을 농로 및 농배수로 정비사업 19개소, 용진읍 다함께돌봄센터 리모델링 사업, 이서면 방음벽 빛반사 저감공사 등

▲ 지역밀착형 주민참여예산으로 17개 사업, 5억 4천만 원 확보

▲ 안전, 문화체육분야에 있어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3개 지구 19억 원,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으로 3개소 27억 3천만 원,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11개소 7억 7천만 원

▲ 건설분야에서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4개소 총 117억 원의 도비 확보,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터널 제연설비 설치사업, 지방도 덧씌우기 사업 등 지방도 정비사업에 총 52억 3천만 원 확보

▲ 농업분야에 있어서는 노후된 시군 농업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11개 지구 14억 6천만 원 확보

▲ 산림분야의 경우 산림조합 특화사업에 16억 원 확보

이상 본 의원은 완주군의 일이라면, 최선의 성과를 내기 위해 사력을 다해 달려왔습니다.

올 한 해 역시 군민들께서 저를 선택해 주셨던 그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진심을 다해 도의원으로서의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약속을 지키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덧붙여, 올해 특히 제가 주력하는 것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에 완주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도의원으로서 중앙정치권과 전북도를 동시에 또는 함께 조율해가면서 최종 선정이 확정될 때까지 끝까지 노력할 계획인데요.

제가 산단유치에 힘을 쏟는 이유는 과거, 경상도에서 중공업 및 기계산단을, 전남에서 화학산단을 대규모로 조성하면서 국가기간산업을 주도하고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해당지역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것을 경험한 바 있듯이, 금번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는 미래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수소산업을 국가가 주도해 육성하게 된다면 완주군은 물론이고 침체되고 소외되었던 전라북도가 다시금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시없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도의원 윤수봉은 “오직 완주군의 성공과 완주군민의 행복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일에만 집중하는 든든한 군민의 대변인이자 군민소통가, 그리고 끈기와 근성으로 반드시 목표한바 이상의 성과를 내고야 마는 통쾌한 해결사로 올해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완주군민들을 비롯한 지지자 여러분들께 늘 고맙게 생각하고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