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 기자]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올바른 자녀교육과 대학진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9월 24일, 10월 1일, 10월 7일 세 차례에 걸쳐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50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아카데미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부모가 변해야한다는 관점’에서 출발, 학부모 스스로를 진단해 보고 자녀와 부모의 특성에 맞는 학습전략을 찾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전국학부모지원단에서 추천한 현직교사와 명강사들의 강의로 구성했다.

강좌내용으로는 지난 24일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보와 일찍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이 강연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10월 1일은 내신관리법,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10월 7일은 대입전략과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해 강연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무안군이 남악고등학교 자율형공립고 지정 및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서 발표한 '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표준점수 향상 지역에 포함되는 등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어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가 교육환경 여건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창의인재육성 교육을 위해 다각적인 교육지원을 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