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연석 기자]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6일(토) 부안동초등학교 중앙동산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하여 800여명의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19년 이후 어린이날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해제되면서 4년만에 분주히 축제가 준비되었다.
부안군 기독교연합회(회장 최기훈목사)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어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는 5대 마당(놀이·체험·먹거리·공연·운동회마당)으로 이루어졌다. 무대에서 마술과 삐에로 서커스 공연을 준비하여 아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에어바운스, 레크레이션, 명랑운동회를 진행하여 친교와 단합활동을 추진하였다.
또한 7종의 아트 및 제작 체험과 놀거리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각자 개성이 넘치는 활동을 하였고 각 교회에서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는 아이들을 위해 각종 먹거리를 준비하여 함께 나누며 훈훈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모처럼 우리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볼 수 있었다.”며 “부안의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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