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연석 기자]
부안군 상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미순, 민간위원장 안일동)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 58세대에 효도라디오를 전달했다.
효도라디오 나눔은 홀로 지내는 시간이 많은 홀몸어르신에게 100여곡의 트로트 음원이 내장된 휴대용 라디오를 지원하여 무료한 일상생활 속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회복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되었으며,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라디오 사용법을 안내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일동 위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질병으로 삶의 의욕을 잃고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께서 효도라디오로 신나고 흥겨운 음악을 들으시면서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미순 상서면장은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 나눔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이색적인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활짝 웃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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