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는 6일 오전 경찰서 집무실에서 경찰발전협의회장과 개인택시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홍보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추진되었다. 홍보 물품은 경찰발전협의회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예방 문구가 적힌 차량용 방향제를 제작해 관내 택시 총 1,300여대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경찰·택시조합은 보이스 피싱 범죄의 최일선인 택시 기사 상대로 이러한 범죄에 대해 상시 관심을 갖고 신고요령을 효율적으로 알리는 등 치안 협력자로서 상호 협업체제를 구축했다
박정환 서장은 “택시를 이용한 치안 홍보 활동이 시민들에게 적절한 홍보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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