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및 직원의 정신건강 예방 및 증진을 위해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도위원회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상열 센터장과 김영헌 사무처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직원 및 위원의 정신건강 평가 및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정신건강 관련 교육 및 정보 제공, ▲정신건강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정신건강 검진·심리지원 상담·전문가 초청 강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상열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센터가 추구해왔던 공익적 가치관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게 되어 기쁘고, 선관위 직원 등이 일선 업무 현장에서 혼자 고민하고 극복해야 했던 심리적 갈등과 어려움 등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헌 사무처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급박한 선거업무의 특성으로 인한 업무중압감 등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위원 및 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통해 업무능률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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