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송병효 기자]
진안군은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14일간 전주하나로마트(비석날로 20) 1층 이벤트매장에서 수삼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H농협전북본부, 전북인삼농협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삼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삼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장경민 NH농협전북본부장, 신인성 전북인삼농협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고객을 대상으로 진안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삼판매를 위한 판촉 활동을 전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행사기간 동안 판매처에서는 양질의 수삼을 산지가격으로 판매하고 100g단위로 벌크 판매도 진행해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구입도 가능하다. 또한 가격대별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마련돼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공략할 계획이다.
행사장을 찾은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수출감소, 인건비 상승으로 농업경영비 증가와 최근 이상기후로 인삼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질 좋은 인삼을 구매할 좋은 기회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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