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제11회 새만금배 전국특공무술대회가 11월4일(토) 전라북도특공무술중앙회(회장 반철환)가 주최하고 군산시특공무술중앙회(회장 라병식)가 주관 호원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4일(토)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의겸 국회의원과 한경봉 군산시의원, 서승재 특공무술원로지도자, 정회용 대한특공무술협회 총사 등 특공무술 법인단체임원과 정효진 대한특공무술중앙회장, 반철환 전라북도회장, 라병식 군산시회장 및 특공무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라병식 대회장(군산시특공무술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애써 주신 반철환 전라북도회장님과 정효진 전국중앙회장님, 그리고 대회 준비를 위해 경기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다. 우리 군산시특공무술중앙회는 청소년 건전육성과 저변확대라는 중요한 소명이 있다. 대한민국 특공무술의 중심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의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선수단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연마해 온 각자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좋은 성과 내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의로운 마음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특공무술의 미래를 빛내주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번 대회는 시연경기(형, 무기술)와 기록경기(투검, 활쏘기, 장애물낙법)로 나눠 각각 진행되었으며 이벤트특별경기와 경품추첨등으로 선수가족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경기 결과 종합준우승은 전라남도특공무술중앙회의 남악특공무술관(관장 김경아)이 종합우승은 광주광역시특공무술중앙회의 수완무도관(관장 문성환)이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