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유아교육과가 21일부터 23일까지 ‘미래사회와 유아민주시민역량’이라는 주제로 제28회 유아교육 학술제를 개최한다.

22일 10시 30분에는 3동 창조관 5층 유아교육과 로비에서 학술제의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강희성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들과 재학생들이 참석해 학술제 개최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학술제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전염병 등 공동체 차원의 문제가 증가할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모두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유아와 교사가 갖추어야 할 민주시민 역량에 대해 이해하고 고민해 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래사회와 유아민주시민역량: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주제로 한 곽향림 호원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의 주제 강연을 비롯하여 예비 유아교사의 민주시민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수업실연, 교재교구, 독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및 전시회가 진행된다.

또한, 전라북도 미래형 거점유치원인 호원대 부속유치원에서 지난 1년간 진행된 유아민주 시민교육에 대한 생생한 사례들을 현장 교사들이 직접 학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성주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유아의 민주시민역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비 유아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민주시민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술제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