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는 배드민턴 명문 양성학교인 나운초등학교 체육관을 찾아 훈련하고 있는 배드민턴 꿈나무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임 전 밝혔던 공약중에 하나로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기초를 다지는 일환으로 지역 체육의 기반이 되어주는 어린 꿈나무들이 열정을 바탕으로 전문체육과생활체육, 학교체육이 자연스럽게 육성되고 강화되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회가 될 때마다 찾아가는 스포츠 마스터플랜 중 하나이다.

용품을 전달받은 나운초등학교 김충만 코치는“어린친구들이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이 정말 크다며 그 열정을 키워나갈수 있도록 지원해준 군산시체육회에 감사하다”며 배드민턴을 활성화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체육회는 지난 8월 21일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37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군산상일고에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이틀 뒤 23일에는 자양중학교에 복싱용품 전달, 10월25일에는 U-15 시민축구단에 축구공을 전달하는 등 군산체육의 기반이 되는 꿈나무 발굴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민선2기 「군산체육을 새롭게! 군산시민을 이롭게!」 라는 슬로건으로 군산체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전강훈 회장은“우리지역 체육의 활성화를 위하고 자라나는 체육 꿈나무들의 여건이 향상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