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는 지난 1년간 강력사건 등 범죄피해자의 상황에 따른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총 5,600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청에서는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피해자전담경찰관’을 통해 경찰관서에 출석하여 조사받는 범죄피해자에게 여비를 지급하고, 살인‧강도‧방화 등 강력범죄로 인하여 피해자의 주거 등이 훼손되었거나 혈흔, 악취 등 오염이 발생한 경우 피해 현장 정리를 지원해주는 ‘강력범죄 현장정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법무부에서 위탁하여 운영 중인 관할지역 피해자 경제적 지원기관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적극적으로 범죄피해자를 지원 연계하여 치료비, 심리치료비, 생계비, 학자금, 장례비, 이사비용 등을 지원했다.
박정환 경찰서장은 “범죄피해자가 조속히 고통에서 벗어나 평온하고 안전한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피해자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 피해자 맞춤형 보호‧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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